내일 전형적 가을 날씨…추석 연휴 ‘보름달’ 볼 수 있어

청명한 하늘에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부터 고향으로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더 커지겠는데요.

특히 일부 내륙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추석인 목요일엔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낮 기온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한낮엔 살짝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강원도도 아침엔 쌀쌀하고, 한낮엔 조금 덥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엔 대구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낮 기온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22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로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하늘에 일교차가 10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