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민망한 태그 아웃 이끈 ‘8호 보살’

<앵커 멘트>

미 프로야구 신시네티의 추신수가 정확한 송구로 보살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스턴 비야의 타구를 잡아 추신수가 정확하게 2루에 던집니다.

2루수 필립스가 여유있게 잡아 2루까지 달린 비야를 아웃시킵니다.

욕심을 부린 비야는 필립스 엉덩이에 얼굴을 부딪히며 민망하게 아웃됐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8번째 보살을 잡아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9회 초 유격수 실책으로 5번째 점수를 헌납한 워싱턴, 9회 말 애틀랜타 유격수, 시몬스의 실책으로 2점을 뽑아 6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4년 만에 PGA 상금왕에 복귀했습니다.

올시즌 5승을 거둔 우즈는 840만 7천 달러, 우리 돈 약 92억원을 벌어 통산 10번째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중국 여자테니스 스타, 리나가 남녀 대결을 벌입니다.

상대는 남자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남녀 현역 스타간 맞대결은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