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흘리 감독 “부상 석현준 있었다면…”

입력 2013.09.18 (22:32) 수정 2013.09.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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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에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빼앗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석현준의 공백에 아쉬움을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8일 서울과 치른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0으로 패한 뒤 "오늘은 정말 힘든 경기였다"며 "두 팀 모두 이기려고 활발하게 뛰었지만 결국 우리가 지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잔디 상태도 좋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국 모두 변명"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석현준의 공백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7월 미리티모(포르투갈)를 떠나 알 아흘리와 3년 계약한 석현준은 지난달 정규리그 1라운드 데뷔전에서 골 맛을 보면서 팀의 해결사로 자리 매김을 했지만 최근 발가락이 부러지면서 이번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석현준은 발가락 골절로 최소 2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기에 출전했다면 좋은 역할을 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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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아흘리 감독 “부상 석현준 있었다면…”
    • 입력 2013-09-18 22:32:45
    • 수정2013-09-18 22:43:53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에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빼앗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석현준의 공백에 아쉬움을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8일 서울과 치른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0으로 패한 뒤 "오늘은 정말 힘든 경기였다"며 "두 팀 모두 이기려고 활발하게 뛰었지만 결국 우리가 지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잔디 상태도 좋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국 모두 변명"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석현준의 공백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7월 미리티모(포르투갈)를 떠나 알 아흘리와 3년 계약한 석현준은 지난달 정규리그 1라운드 데뷔전에서 골 맛을 보면서 팀의 해결사로 자리 매김을 했지만 최근 발가락이 부러지면서 이번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석현준은 발가락 골절로 최소 2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기에 출전했다면 좋은 역할을 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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