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농협 하나로마트서 유윳값 200원 인상

입력 2013.09.19 (07:22) 수정 2013.09.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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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일유업이 다음주부터 우유값을 20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지난해보다 절반 정도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 유업도 우윳값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리터짜리 흰우유가 전보다 200원 오른 2천 550원에 판매됩니다.

매일유업과 농협중앙회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한데 따른 겁니다.

매일유업 측은 낙농가로부터 사는 원유 가격이 지난달 1일부터 리터당 106원씩 올랐고, 인건비도 상승해 우윳값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하나로마트 외에 다른 대형마트와도 우윳값 인상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화 금융사기 건수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일어난 전화금융사기는 2천146건으로 1년 전 4천82건보다 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금융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2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은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300만 원이 입금된 계좌에서는 10분 뒤에 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연 인출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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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19 07:25:40
    • 수정2013-09-19 0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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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다음주부터 우유값을 20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지난해보다 절반 정도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 유업도 우윳값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리터짜리 흰우유가 전보다 200원 오른 2천 550원에 판매됩니다.

매일유업과 농협중앙회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한데 따른 겁니다.

매일유업 측은 낙농가로부터 사는 원유 가격이 지난달 1일부터 리터당 106원씩 올랐고, 인건비도 상승해 우윳값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하나로마트 외에 다른 대형마트와도 우윳값 인상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화 금융사기 건수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일어난 전화금융사기는 2천146건으로 1년 전 4천82건보다 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금융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2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은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300만 원이 입금된 계좌에서는 10분 뒤에 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연 인출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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