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속 ‘반려동물 산업’ 1조 원 시대
입력 2013.09.20 (21:33)
수정 2013.09.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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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개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 많은데요.
핵가족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아지 여섯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오송순 씨, 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삼돌이'는 16년째 오 씨와 살고 있습니다.
결혼과 직장생활로 두 딸을 떠나보낸 오 씨에게 강아지들은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 오송순(청주시 용암동) : "아이고 얘들 없으면 난 못살아요 심심해서. 애들 다 나가고 나 혼자 있는데 얘들하고 놀아야지 누구하고 놀아."
지난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곳!
동물 수도 550만마리에 달합니다.
<인터뷰> 박종학(애완동물숍 운영) : " 나이드신 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혼자서 외로우니까 잘 이렇게 오세요."
이러다보니 관련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올 들어 1조원을 돌파했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기농 사료는 물론 위생과 미용,심지어 건강식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애완동물숍 운영) : "강아지들에 맞게끔 콜라겐이나 황산화제나 좋은 성분들이 다리 연골 재생 촉진시켜주는 성분들이 가미가 되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갈수록 고급화,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요즘 개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 많은데요.
핵가족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아지 여섯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오송순 씨, 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삼돌이'는 16년째 오 씨와 살고 있습니다.
결혼과 직장생활로 두 딸을 떠나보낸 오 씨에게 강아지들은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 오송순(청주시 용암동) : "아이고 얘들 없으면 난 못살아요 심심해서. 애들 다 나가고 나 혼자 있는데 얘들하고 놀아야지 누구하고 놀아."
지난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곳!
동물 수도 550만마리에 달합니다.
<인터뷰> 박종학(애완동물숍 운영) : " 나이드신 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혼자서 외로우니까 잘 이렇게 오세요."
이러다보니 관련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올 들어 1조원을 돌파했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기농 사료는 물론 위생과 미용,심지어 건강식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애완동물숍 운영) : "강아지들에 맞게끔 콜라겐이나 황산화제나 좋은 성분들이 다리 연골 재생 촉진시켜주는 성분들이 가미가 되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갈수록 고급화,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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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화 속 ‘반려동물 산업’ 1조 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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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0 21:32:07
- 수정2013-09-20 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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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 많은데요.
핵가족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아지 여섯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오송순 씨, 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삼돌이'는 16년째 오 씨와 살고 있습니다.
결혼과 직장생활로 두 딸을 떠나보낸 오 씨에게 강아지들은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 오송순(청주시 용암동) : "아이고 얘들 없으면 난 못살아요 심심해서. 애들 다 나가고 나 혼자 있는데 얘들하고 놀아야지 누구하고 놀아."
지난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곳!
동물 수도 550만마리에 달합니다.
<인터뷰> 박종학(애완동물숍 운영) : " 나이드신 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혼자서 외로우니까 잘 이렇게 오세요."
이러다보니 관련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올 들어 1조원을 돌파했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기농 사료는 물론 위생과 미용,심지어 건강식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애완동물숍 운영) : "강아지들에 맞게끔 콜라겐이나 황산화제나 좋은 성분들이 다리 연골 재생 촉진시켜주는 성분들이 가미가 되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갈수록 고급화,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요즘 개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 많은데요.
핵가족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아지 여섯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오송순 씨, 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삼돌이'는 16년째 오 씨와 살고 있습니다.
결혼과 직장생활로 두 딸을 떠나보낸 오 씨에게 강아지들은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 오송순(청주시 용암동) : "아이고 얘들 없으면 난 못살아요 심심해서. 애들 다 나가고 나 혼자 있는데 얘들하고 놀아야지 누구하고 놀아."
지난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곳!
동물 수도 550만마리에 달합니다.
<인터뷰> 박종학(애완동물숍 운영) : " 나이드신 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혼자서 외로우니까 잘 이렇게 오세요."
이러다보니 관련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올 들어 1조원을 돌파했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기농 사료는 물론 위생과 미용,심지어 건강식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애완동물숍 운영) : "강아지들에 맞게끔 콜라겐이나 황산화제나 좋은 성분들이 다리 연골 재생 촉진시켜주는 성분들이 가미가 되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갈수록 고급화,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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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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