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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풍기부터 호빵까지…겨울용품 ‘벌써 인기’
입력 2013.09.22 (07:51) 연합뉴스
최근 아침과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자 겨울용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내복이나 침구류는 물론 온풍기·전기장판과 같은 가전제품과 찐빵, 호빵 등 겨울 먹거리까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판매를 시작한 발열 기능성 내의 `히트필'이 1만장 이상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자 전년보다 3주 가량 이른 9월 둘째 주부터 히트필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 언더웨어 담당인 김지형 바이어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진데다 추석선물에 대한 수요까지 겹치면서 기능성 내의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크게 늘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안으로 2만장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몰 옥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극세사 침구류가 전주보다 180%나 늘었다. 가을·겨울용 극세사 패드와 이불 판매량은 120%, 담요와 무릎담요도 50% 이상 늘었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오리털, 거위털 이불과 솜 이불도 전달보다 매출이 13배나 급증했다.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보온에 효과적인 카펫, 러그, 매트 판매량도 큰 일교차 덕에 전월보다 150%가량 늘었다.

겨울 먹거리 수요도 급증했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찐빵과 호빵 판매량은 전월대비 85% 늘었고, 핫바와 어묵, 맛살류도 25% 증가했다.

겨울 난방가전도 인기다. 전기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430%, 1인용 전기방석은 810%나 판매량이 늘었다. 온풍기(790%↑), 가스히터와 난로(680%↑), 전기히터(125%↑) 등도 일교차가 큰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G마켓에서도 최근 1주일간 이불솜 매출이 지난달 같은기간의 3배 규모로 늘었고, 전기장판(101%↑), 온풍기(210%↑) 등 매출도 급증세다.

양종수 옥션 리빙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아침, 저녁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지면서 겨울 상품군에 속하는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며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 겨울 상품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온풍기부터 호빵까지…겨울용품 ‘벌써 인기’
    • 입력 2013-09-22 07:51:11
    연합뉴스
최근 아침과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자 겨울용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내복이나 침구류는 물론 온풍기·전기장판과 같은 가전제품과 찐빵, 호빵 등 겨울 먹거리까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판매를 시작한 발열 기능성 내의 `히트필'이 1만장 이상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자 전년보다 3주 가량 이른 9월 둘째 주부터 히트필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 언더웨어 담당인 김지형 바이어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진데다 추석선물에 대한 수요까지 겹치면서 기능성 내의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크게 늘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안으로 2만장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몰 옥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극세사 침구류가 전주보다 180%나 늘었다. 가을·겨울용 극세사 패드와 이불 판매량은 120%, 담요와 무릎담요도 50% 이상 늘었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오리털, 거위털 이불과 솜 이불도 전달보다 매출이 13배나 급증했다.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보온에 효과적인 카펫, 러그, 매트 판매량도 큰 일교차 덕에 전월보다 150%가량 늘었다.

겨울 먹거리 수요도 급증했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찐빵과 호빵 판매량은 전월대비 85% 늘었고, 핫바와 어묵, 맛살류도 25% 증가했다.

겨울 난방가전도 인기다. 전기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430%, 1인용 전기방석은 810%나 판매량이 늘었다. 온풍기(790%↑), 가스히터와 난로(680%↑), 전기히터(125%↑) 등도 일교차가 큰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G마켓에서도 최근 1주일간 이불솜 매출이 지난달 같은기간의 3배 규모로 늘었고, 전기장판(101%↑), 온풍기(210%↑) 등 매출도 급증세다.

양종수 옥션 리빙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아침, 저녁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지면서 겨울 상품군에 속하는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며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 겨울 상품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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