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 환자 환절기인 9월에 급증

입력 2013.09.22 (10:57) 수정 2013.09.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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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해마다 평균 6.6%씩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환절기인 9월에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남성이 27만 천 6백여 명, 여성이 31만 8천 3백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배(20%) 가량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 가운데 10대 청소년기와 9살 이하의 어린이 환자가 다른 연령대의 환자수보다 2배 가량 많다고 건보공단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고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많아 알레르기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아침과 저녁에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 기온차를 줄이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을 하루에 2번 정도 하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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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기비염 환자 환절기인 9월에 급증
    • 입력 2013-09-22 10:57:38
    • 수정2013-09-22 15:37:16
    생활·건강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해마다 평균 6.6%씩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환절기인 9월에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남성이 27만 천 6백여 명, 여성이 31만 8천 3백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배(20%) 가량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 가운데 10대 청소년기와 9살 이하의 어린이 환자가 다른 연령대의 환자수보다 2배 가량 많다고 건보공단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고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많아 알레르기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아침과 저녁에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 기온차를 줄이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을 하루에 2번 정도 하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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