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아시아 여자 배구 득점·서브 여왕

입력 2013.09.22 (15:29) 수정 2013.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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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주포 김연경이 득점·서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21일 태국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만 혼자 33점을 올리는 등 172득점을 기록하고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0.63개를 성공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리베로 김해란(한국도로공사)은 베스트 리시버(성공률 38.82%)와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김해란은 디그 부문에서는 2위(세트당 2.15개)에 자리했다.

중국의 떠오르는 별 주팅은 공격성공률 50.54%로 베스트 스파이커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개최국 태국(세계 16위)이 일본(세계 3위)을 3-0(25-22,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관중 1만여 명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태국은 8강 토너먼트에 이어 또다시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한 뒤 중국을 3-2로 제치고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내년 그랑프리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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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아시아 여자 배구 득점·서브 여왕
    • 입력 2013-09-22 15:29:23
    • 수정2013-09-22 16:06:12
    연합뉴스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주포 김연경이 득점·서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21일 태국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만 혼자 33점을 올리는 등 172득점을 기록하고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0.63개를 성공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리베로 김해란(한국도로공사)은 베스트 리시버(성공률 38.82%)와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김해란은 디그 부문에서는 2위(세트당 2.15개)에 자리했다.

중국의 떠오르는 별 주팅은 공격성공률 50.54%로 베스트 스파이커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개최국 태국(세계 16위)이 일본(세계 3위)을 3-0(25-22,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관중 1만여 명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태국은 8강 토너먼트에 이어 또다시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한 뒤 중국을 3-2로 제치고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내년 그랑프리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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