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뉴스] 일본 방사능 공포에 ‘추적 마케팅’ 확산

입력 2013.09.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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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가시지 않으면서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재료들이 괜찮은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죠.

원산지 표시가 위조되는 사례까지 끊이지 않는 탓에 일본산이 아니라고 표시돼있어도 믿고 먹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러다보니, 식재료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덕분에 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추적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요즘 대형 마트에서 광어 횟감 사 본 분들은, 포장 용기에 13자리 숫자가 표시돼 있는 것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인터넷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원산지 확인 사이트에 이 숫자를 입력하면 광어의 양식장 주소와 연락처가 확인됩니다.

농산물 포장용기에도 이런 고유 번호가 붙어 있어 생산자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잔류 농약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발 방사능 공포 때문에 더욱 투명해지고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오늘 밤 9시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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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뉴스] 일본 방사능 공포에 ‘추적 마케팅’ 확산
    • 입력 2013-09-22 17:05:10
    경제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가시지 않으면서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재료들이 괜찮은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죠. 원산지 표시가 위조되는 사례까지 끊이지 않는 탓에 일본산이 아니라고 표시돼있어도 믿고 먹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러다보니, 식재료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덕분에 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추적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요즘 대형 마트에서 광어 횟감 사 본 분들은, 포장 용기에 13자리 숫자가 표시돼 있는 것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인터넷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원산지 확인 사이트에 이 숫자를 입력하면 광어의 양식장 주소와 연락처가 확인됩니다. 농산물 포장용기에도 이런 고유 번호가 붙어 있어 생산자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잔류 농약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발 방사능 공포 때문에 더욱 투명해지고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오늘 밤 9시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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