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국익 위해 중동서 군사 개입 용의 있다”

입력 2013.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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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오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하고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폐기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중동문제에 개입하려 한다는 비난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중요한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군사개입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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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국익 위해 중동서 군사 개입 용의 있다”
    • 입력 2013-09-25 06:00:46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오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하고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폐기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중동문제에 개입하려 한다는 비난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중요한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군사개입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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