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아파트 거래, 10건 중 3건은 ‘월세’
입력 2013.09.25 (06:41)
수정 2013.09.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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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들어 주택과 아파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아파트 전월세 거래 건수 10건 가운데 3건꼴인 33.8%가, 월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월별 최고치입니다.
아파트 월세 거래는 갈수록 늘어, 2011년 평균 25.4%에서 지난해 25.7%로 상승한 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평균 30.8%로 올라섰습니다.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도 올들어 평균 39.1%를 기록하면서 34%였던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국토부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 주택 구매수요가 감소하면서 월세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원을 뽑을 때 조건, 이른바 스펙 평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한 담당자가 52%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조건이 실력을 말해주지 않고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건을 대체할 평가기준으로는 38%가 인성을, 17%가 직무지식이나 수행능력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올 들어 주택과 아파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아파트 전월세 거래 건수 10건 가운데 3건꼴인 33.8%가, 월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월별 최고치입니다.
아파트 월세 거래는 갈수록 늘어, 2011년 평균 25.4%에서 지난해 25.7%로 상승한 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평균 30.8%로 올라섰습니다.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도 올들어 평균 39.1%를 기록하면서 34%였던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국토부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 주택 구매수요가 감소하면서 월세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원을 뽑을 때 조건, 이른바 스펙 평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한 담당자가 52%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조건이 실력을 말해주지 않고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건을 대체할 평가기준으로는 38%가 인성을, 17%가 직무지식이나 수행능력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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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아파트 거래, 10건 중 3건은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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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25 07:22:54
<앵커 멘트>
올 들어 주택과 아파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아파트 전월세 거래 건수 10건 가운데 3건꼴인 33.8%가, 월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월별 최고치입니다.
아파트 월세 거래는 갈수록 늘어, 2011년 평균 25.4%에서 지난해 25.7%로 상승한 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평균 30.8%로 올라섰습니다.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도 올들어 평균 39.1%를 기록하면서 34%였던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국토부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 주택 구매수요가 감소하면서 월세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원을 뽑을 때 조건, 이른바 스펙 평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한 담당자가 52%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조건이 실력을 말해주지 않고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건을 대체할 평가기준으로는 38%가 인성을, 17%가 직무지식이나 수행능력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올 들어 주택과 아파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아파트 전월세 거래 건수 10건 가운데 3건꼴인 33.8%가, 월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월별 최고치입니다.
아파트 월세 거래는 갈수록 늘어, 2011년 평균 25.4%에서 지난해 25.7%로 상승한 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평균 30.8%로 올라섰습니다.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도 올들어 평균 39.1%를 기록하면서 34%였던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국토부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 주택 구매수요가 감소하면서 월세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원을 뽑을 때 조건, 이른바 스펙 평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한 담당자가 52%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조건이 실력을 말해주지 않고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건을 대체할 평가기준으로는 38%가 인성을, 17%가 직무지식이나 수행능력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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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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