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규모 7.8 강진…사상자 속출

입력 2013.09.25 (07:03) 수정 2013.09.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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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인접국인 인도 뉴델리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진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쿠즈다르시 남서쪽 100킬로미터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발생 시각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4시 반으로 규모 7.8의 강진입니다.

발루치스탄주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들이 무너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아직까지 무너진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무함마드 타이무르(카라치 주민)

파키스탄 당국은 구조반을 해당지역에 급파하는 등 긴급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진앙은 주요 산업시설이 없고 인구밀도가 낮은 산악지댑니다.

하지만, 인접국인 인도 뉴델리 등지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진이어서 고층 건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와 가까운 이란 동남부에서 강진이 발생해 4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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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25 07:04:59
    • 수정2013-09-25 07: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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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인접국인 인도 뉴델리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진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쿠즈다르시 남서쪽 100킬로미터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발생 시각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4시 반으로 규모 7.8의 강진입니다.

발루치스탄주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들이 무너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아직까지 무너진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무함마드 타이무르(카라치 주민)

파키스탄 당국은 구조반을 해당지역에 급파하는 등 긴급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진앙은 주요 산업시설이 없고 인구밀도가 낮은 산악지댑니다.

하지만, 인접국인 인도 뉴델리 등지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진이어서 고층 건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와 가까운 이란 동남부에서 강진이 발생해 4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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