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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허벅지 근력 강화로 극복
입력 2013.09.25 (07:15) 수정 2013.09.25 (08:3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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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르신들 나이 들면서 무릎 관절염으로 걷기도 힘들어지는 경우 많은데요.

관절이 닳아서 뼈끼리 부딪힐 정도로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게 됩니다.

그런데 허벅지 근력이 충분히 강하면, 인공관절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 관절염을 앓는 70대 할머니.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관절 안쪽의 절반이 닳아, 인공관절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걷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3번씩 허벅지 근력을 키운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강세(70살/무릎 관절염 환자) : "선생님은 수술하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수술 일정도 잡고 가격도 알아보고 했는데, 안 아프니까, 수술은 아플 때나 해야 하잖아요."

분당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심각한 무릎 관절염 환자라도 허벅지 근력이 강하면 거동 불편의 정도를 3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절 연골이 심하게 닳아서 뼈끼리 부딪히면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지는데, 강한 허벅지 근육이 무릎 관절을 위아래로 당겨주면 뼈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임재영(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 (근육은)관절의 보호장칩니다. 근력을 유지하고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면 동작에 따라서 생기는 유해 자극들, 이런 것들을 많이 막아줍니다."

어르신들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을 때, 무릎 운동을 꾸준히 해놔야 합니다.

사이클링을 이용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줄이면서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벽에 등을 기댄 채 앉았다 일어나는 등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근력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무릎 관절염, 허벅지 근력 강화로 극복
    • 입력 2013-09-25 07:18:05
    • 수정2013-09-25 0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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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르신들 나이 들면서 무릎 관절염으로 걷기도 힘들어지는 경우 많은데요.

관절이 닳아서 뼈끼리 부딪힐 정도로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게 됩니다.

그런데 허벅지 근력이 충분히 강하면, 인공관절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 관절염을 앓는 70대 할머니.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관절 안쪽의 절반이 닳아, 인공관절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걷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3번씩 허벅지 근력을 키운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강세(70살/무릎 관절염 환자) : "선생님은 수술하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수술 일정도 잡고 가격도 알아보고 했는데, 안 아프니까, 수술은 아플 때나 해야 하잖아요."

분당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심각한 무릎 관절염 환자라도 허벅지 근력이 강하면 거동 불편의 정도를 3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절 연골이 심하게 닳아서 뼈끼리 부딪히면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지는데, 강한 허벅지 근육이 무릎 관절을 위아래로 당겨주면 뼈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임재영(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 (근육은)관절의 보호장칩니다. 근력을 유지하고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면 동작에 따라서 생기는 유해 자극들, 이런 것들을 많이 막아줍니다."

어르신들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을 때, 무릎 운동을 꾸준히 해놔야 합니다.

사이클링을 이용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줄이면서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벽에 등을 기댄 채 앉았다 일어나는 등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근력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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