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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매니지먼트 회장 “페텔 시대 곧 끝날 것”
입력 2013.09.25 (08:35) 연합뉴스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버니 에클스턴 F1 매니지먼트 회장이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의 독주 체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독일 신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빠르면 2014년부터 페텔의 독주가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텔은 최근 3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른 선수로 은퇴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뒤를 이어 새로운 'F1 황제'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83세인 에클스턴 회장은 "2014년에는 머신, 엔진 등 각종 규정이 바뀌기 때문에 페텔이 계속 승승장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2014년부터는 페라리나 메르세데스팀에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페텔은 이번 시즌에도 13차례 경주 가운데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드라이버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2일 끝난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는 페텔이 우승하자 시상식장에서 일부 팬들이 페텔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최근 페텔에게 야유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페텔이라는 선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혼자 우승을 독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페텔은 싱가포르 대회에서 야유를 받은 뒤 "나는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데 대한 질투심에서 나오는 야유기 때문"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2013시즌 F1 그랑프리 다음 대회는 10월4일부터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다.
  • F1 매니지먼트 회장 “페텔 시대 곧 끝날 것”
    • 입력 2013-09-25 08:35:45
    연합뉴스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버니 에클스턴 F1 매니지먼트 회장이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의 독주 체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독일 신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빠르면 2014년부터 페텔의 독주가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텔은 최근 3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른 선수로 은퇴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뒤를 이어 새로운 'F1 황제'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83세인 에클스턴 회장은 "2014년에는 머신, 엔진 등 각종 규정이 바뀌기 때문에 페텔이 계속 승승장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2014년부터는 페라리나 메르세데스팀에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페텔은 이번 시즌에도 13차례 경주 가운데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드라이버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2일 끝난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는 페텔이 우승하자 시상식장에서 일부 팬들이 페텔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최근 페텔에게 야유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페텔이라는 선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혼자 우승을 독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페텔은 싱가포르 대회에서 야유를 받은 뒤 "나는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데 대한 질투심에서 나오는 야유기 때문"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2013시즌 F1 그랑프리 다음 대회는 10월4일부터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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