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규모 세계 15위…5년째 제자리”

입력 2013.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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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는 세계 15위로 5년째 제자리를 지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발전지수'와 한국은행의 GDP 통계 등을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목 GDP는 1조 천2백억 달러로 세계에서 15번째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한 우리나라의 GDP 순위는 2004년 11위에서 2008년 15위까지 쳐진 뒤, 계속 같은 순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새 중국은 GDP가 84%가량 늘어 우리나라의 7.4배에 달했고, GDP 순위도 2010년에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뒤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국가별 GDP는 미국이 15조 달러를 넘겨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중국, 일본, 독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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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GDP 규모 세계 15위…5년째 제자리”
    • 입력 2013-09-25 09:33:03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는 세계 15위로 5년째 제자리를 지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발전지수'와 한국은행의 GDP 통계 등을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목 GDP는 1조 천2백억 달러로 세계에서 15번째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한 우리나라의 GDP 순위는 2004년 11위에서 2008년 15위까지 쳐진 뒤, 계속 같은 순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새 중국은 GDP가 84%가량 늘어 우리나라의 7.4배에 달했고, GDP 순위도 2010년에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뒤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국가별 GDP는 미국이 15조 달러를 넘겨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중국, 일본, 독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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