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전셋값이면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구입”

입력 2013.09.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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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의 평균 전셋값이면 서울 시내 아파트 절반 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달 셋째주 시세 기준으로 강남3구의 평균 전세가를 4억4천214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보다 매매가가 낮은 서울시내 아파트는 모두 64만518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53%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11만2천332가구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 5만3천480가구, 구로구 4만6천916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금천구와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 강북구 등은 10가구 중 9가구 정도가 강남3구 평균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는 강남3구 아파트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서울 시내 아파트의 비율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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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3구 전셋값이면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구입”
    • 입력 2013-09-25 11:03:09
    경제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의 평균 전셋값이면 서울 시내 아파트 절반 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달 셋째주 시세 기준으로 강남3구의 평균 전세가를 4억4천214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보다 매매가가 낮은 서울시내 아파트는 모두 64만518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53%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11만2천332가구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 5만3천480가구, 구로구 4만6천916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금천구와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 강북구 등은 10가구 중 9가구 정도가 강남3구 평균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는 강남3구 아파트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서울 시내 아파트의 비율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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