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용량’ 원전 공사 막바지

입력 2013.09.25 (11:19) 수정 2013.09.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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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한 기의 발전 용량이 세계에서 가장 큰 천 750㎿(메가와트)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올해 안에 중국 광둥성에서 가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중국 동방전기그룹은 쓰촨성의 한 공장에서 용량 천 750㎿의 발전기를 제작해 광둥성의 원전 건설 현장으로 보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프랑스의 기술을 도입해 건설 중인 타이산 원전은, 지난 2009년 공사에 들어가 원자로 2기를 갖춘 1기 원전이 올해 12월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991년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중국은 장쑤성 톈완과 저장성 친산 등지에서 모두 13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중국의 원전 발전량은 중국 전체 발전량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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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세계 최대 용량’ 원전 공사 막바지
    • 입력 2013-09-25 11:19:27
    • 수정2013-09-25 11:46:29
    국제
원자로 한 기의 발전 용량이 세계에서 가장 큰 천 750㎿(메가와트)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올해 안에 중국 광둥성에서 가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중국 동방전기그룹은 쓰촨성의 한 공장에서 용량 천 750㎿의 발전기를 제작해 광둥성의 원전 건설 현장으로 보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프랑스의 기술을 도입해 건설 중인 타이산 원전은, 지난 2009년 공사에 들어가 원자로 2기를 갖춘 1기 원전이 올해 12월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991년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중국은 장쑤성 톈완과 저장성 친산 등지에서 모두 13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중국의 원전 발전량은 중국 전체 발전량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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