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본인 확인’ 내일부터 강화

입력 2013.09.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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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내일부터 인터넷뱅킹의 본인 확인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개인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하루 3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거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때는 본인 확인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종전까지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을 사용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추가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수협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 적용되지만, 카드사와 보험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사기범이 개인 고객을 속여 거액을 무단으로 이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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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뱅킹 ‘본인 확인’ 내일부터 강화
    • 입력 2013-09-25 11:33:49
    경제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내일부터 인터넷뱅킹의 본인 확인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개인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하루 3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거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때는 본인 확인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종전까지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을 사용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추가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수협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 적용되지만, 카드사와 보험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사기범이 개인 고객을 속여 거액을 무단으로 이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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