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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주범’ 불법 오물분쇄기 집중 단속
입력 2013.09.25 (12:25) 수정 2013.09.25 (13:1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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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생활 하수와 함께 버릴 수 있는 오물분쇄기 사용하는 가정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간 뒤 전부 하수관으로 흘려 보내는 불법 오물분쇄기인데요.

서울시와 환경부가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정인 씨는 최근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버릴 수 있는 오물 분쇄기를 주방에 설치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함께 개수대 구멍에 넣고 작동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인터뷰> 온정인(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 "뼈 같은거, 나무 같은 거 이런 것만 골라서 별도로 쓰레기 봉투에 집어 넣고요. 나머지는 전부 다 여기서 처리 합니다."

쓰레기 중 일부는 관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여과기 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인터뷰> 최옥련(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 "음식물 쌓였을 때 안 가지고 가는거, 그게 너무 좋고 벌레 안 생기는 것도 좋아요."

문제는 불법 오물분쇄기입니다.

아예 여과기를 떼버린 오물분쇄기를 쓰는 집도 있습니다.

고체 형태의 찌꺼기를 따로 버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이유 때문인데,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강철호(오물분쇄기 개발자) : "덩어리가 바로 내려가기 때문에 하수관이 막히는 문제가 반드시 발생하게 됩니다."

수질 오염으로도 직결될 수 있어 서울시와 환경부는 불법 오물분쇄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적발되면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이, 사용자에게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수질오염 주범’ 불법 오물분쇄기 집중 단속
    • 입력 2013-09-25 12:28:09
    • 수정2013-09-25 13:13:25
    뉴스 12
<앵커 멘트>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생활 하수와 함께 버릴 수 있는 오물분쇄기 사용하는 가정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간 뒤 전부 하수관으로 흘려 보내는 불법 오물분쇄기인데요.

서울시와 환경부가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정인 씨는 최근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버릴 수 있는 오물 분쇄기를 주방에 설치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함께 개수대 구멍에 넣고 작동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인터뷰> 온정인(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 "뼈 같은거, 나무 같은 거 이런 것만 골라서 별도로 쓰레기 봉투에 집어 넣고요. 나머지는 전부 다 여기서 처리 합니다."

쓰레기 중 일부는 관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여과기 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인터뷰> 최옥련(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 "음식물 쌓였을 때 안 가지고 가는거, 그게 너무 좋고 벌레 안 생기는 것도 좋아요."

문제는 불법 오물분쇄기입니다.

아예 여과기를 떼버린 오물분쇄기를 쓰는 집도 있습니다.

고체 형태의 찌꺼기를 따로 버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이유 때문인데,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강철호(오물분쇄기 개발자) : "덩어리가 바로 내려가기 때문에 하수관이 막히는 문제가 반드시 발생하게 됩니다."

수질 오염으로도 직결될 수 있어 서울시와 환경부는 불법 오물분쇄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적발되면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이, 사용자에게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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