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제작사 “수익 절반 기부하겠다”

입력 2013.09.25 (12:26) 수정 2013.09.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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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객 7백만 명을 모으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관상'의 제작사가 수익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악성 루머를 최초 유포한 사람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밖에 대중문화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봉 13일 만에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영화 '관상'.

'관상'의 제작사가 영화 제작 중이던 지난해 12월, 영화 수익의 50%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제작사가 협약 당시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지만,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결혼설 등 악성 루머를 이른바 증권가 정보로 포장해 최초 유포한 사람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이른바 증권가 정보를 통해 결혼설과 임신설이 돌아 곤욕을 치렀습니다.

KBS 새 사극 '정도전'에서 배우 조재현과 유동근이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각각 연기합니다.

이 드라마는 조선이라는 나라와 새로운 문명을 기획한 정도전을 중심으로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드라마 '정도전'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됩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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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관상’ 제작사 “수익 절반 기부하겠다”
    • 입력 2013-09-25 12:28:36
    • 수정2013-09-25 2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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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객 7백만 명을 모으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관상'의 제작사가 수익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악성 루머를 최초 유포한 사람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밖에 대중문화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봉 13일 만에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영화 '관상'.

'관상'의 제작사가 영화 제작 중이던 지난해 12월, 영화 수익의 50%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제작사가 협약 당시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지만,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결혼설 등 악성 루머를 이른바 증권가 정보로 포장해 최초 유포한 사람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이른바 증권가 정보를 통해 결혼설과 임신설이 돌아 곤욕을 치렀습니다.

KBS 새 사극 '정도전'에서 배우 조재현과 유동근이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각각 연기합니다.

이 드라마는 조선이라는 나라와 새로운 문명을 기획한 정도전을 중심으로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드라마 '정도전'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됩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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