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식품 원산지 위반 500여 곳 적발

입력 2013.09.25 (13:45) 수정 2013.09.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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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소 5백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0일 동안 농식품 판매업소를 특별 단속한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147곳, 허위 표시한 업소 36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품과 수입품을 섞거나 수입품끼리 섞은 뒤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 처분했으며, 허위 표시한 업소는 수사 결과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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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농식품 원산지 위반 500여 곳 적발
    • 입력 2013-09-25 13:45:19
    • 수정2013-09-25 13:57:21
    경제
추석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소 5백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0일 동안 농식품 판매업소를 특별 단속한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147곳, 허위 표시한 업소 36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품과 수입품을 섞거나 수입품끼리 섞은 뒤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 처분했으며, 허위 표시한 업소는 수사 결과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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