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초미세먼지 집진 설비 개발

입력 2013.09.25 (14:20) 수정 2013.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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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집진설비 상용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은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처리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형 집진기술을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기 집진과 여과 집진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총 먼지와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각각 99%, 9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015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상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미세먼지에서 초미세먼지로 강화될 것에 대비해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자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는 폐포 흡착률이 80∼90%에 이르러 인체 유해성이 매우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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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수준 초미세먼지 집진 설비 개발
    • 입력 2013-09-25 14:20:40
    • 수정2013-09-25 14:29:20
    사회
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집진설비 상용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은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처리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형 집진기술을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기 집진과 여과 집진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총 먼지와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각각 99%, 9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015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상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미세먼지에서 초미세먼지로 강화될 것에 대비해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자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는 폐포 흡착률이 80∼90%에 이르러 인체 유해성이 매우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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