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제주 국제학교 입학비용만 700만원”

입력 2013.09.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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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사립 국제학교들이 학비와 별도로 거액의 입학 비용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 사립 국제학교의 입학 관련 비용이 7백만 원 안팎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의 경우 입학전형료와 신입생 등록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710만 원을 걷었고, 이들 비용은 환불이 안되는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제주 국제학교들이 교육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부당한 영리 추구를 하는 반교육적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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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호 “제주 국제학교 입학비용만 700만원”
    • 입력 2013-09-25 14:33:03
    정치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사립 국제학교들이 학비와 별도로 거액의 입학 비용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 사립 국제학교의 입학 관련 비용이 7백만 원 안팎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의 경우 입학전형료와 신입생 등록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710만 원을 걷었고, 이들 비용은 환불이 안되는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제주 국제학교들이 교육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부당한 영리 추구를 하는 반교육적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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