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 수 6년 만에 첫 감소

입력 2013.09.25 (15:29) 수정 2013.09.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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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 수가 6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만 4,160명으로 한해 전보다 천7백여 명, 11% 줄었습니다.

자살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26만 7천여 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3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사망의 28%를 차지했으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자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자살이 사망 원인 8번째에서 4번째로 높아졌고, 고령화의 여파로 12번째였던 폐렴이 6번째 사망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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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자 수 6년 만에 첫 감소
    • 입력 2013-09-25 15:29:05
    • 수정2013-09-26 08:21:03
    경제
자살자 수가 6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만 4,160명으로 한해 전보다 천7백여 명, 11% 줄었습니다.

자살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26만 7천여 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3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사망의 28%를 차지했으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자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자살이 사망 원인 8번째에서 4번째로 높아졌고, 고령화의 여파로 12번째였던 폐렴이 6번째 사망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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