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4월 하나금융지주에 판 외환은행 주식 가격을 올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한은은 외환은행의 주식 3천9백여만 주를 정상가보다 훨씬 싼 주당 7천383원에 팔아 천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며, 주식가격을 다시 결정해달라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외환은행 지분 6.1%를 보유해 2대 주주였던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에 보유 주식을 모두 넘겼으며, 당시 주식 가격은 과거 평균치 등을 따져 7천3백 원 선에서 결정됐습니다.
한은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도 주식가격을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한은은 외환은행의 주식 3천9백여만 주를 정상가보다 훨씬 싼 주당 7천383원에 팔아 천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며, 주식가격을 다시 결정해달라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외환은행 지분 6.1%를 보유해 2대 주주였던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에 보유 주식을 모두 넘겼으며, 당시 주식 가격은 과거 평균치 등을 따져 7천3백 원 선에서 결정됐습니다.
한은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도 주식가격을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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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외환은행 주식값 올려달라” 법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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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5 15:32:45
한국은행이 지난 4월 하나금융지주에 판 외환은행 주식 가격을 올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한은은 외환은행의 주식 3천9백여만 주를 정상가보다 훨씬 싼 주당 7천383원에 팔아 천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며, 주식가격을 다시 결정해달라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외환은행 지분 6.1%를 보유해 2대 주주였던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에 보유 주식을 모두 넘겼으며, 당시 주식 가격은 과거 평균치 등을 따져 7천3백 원 선에서 결정됐습니다.
한은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도 주식가격을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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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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