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통령 “미국과 관계개선 희망”

입력 2013.09.25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해 미국에 대한 공개적인 화해 요청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외교적 채널을 통해 이란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로이니 대통령은 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원자력 발전을 위한 평화로운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이란의 주장을 받아들여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등을 통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대통령 “미국과 관계개선 희망”
    • 입력 2013-09-25 15:47:31
    국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해 미국에 대한 공개적인 화해 요청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외교적 채널을 통해 이란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로이니 대통령은 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원자력 발전을 위한 평화로운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이란의 주장을 받아들여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등을 통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