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동양증권 예탁금 인출 사태, 진정 조짐
입력 2013.09.26 (06:43)
수정 2013.09.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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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동양증권의 고객 예탁금 인출 사태가 사흘째인 어제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금융당국도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며 근거 없는 불안감에 휩쓸리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동양증권의 한 영업점, 창구에 빈자리도 보이고 대기석도 한산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1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로 고객들의 인출 문의가 쇄도했던 그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녹취> 동양증권 관계자: "고객 수도 어제의 5분의 1 이하로 줄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3분의 1정도…"
실제 고객 예탁금 인출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동양그룹의 계열 금융사, 동양증권, 동양 생명, 동양자산운용의 고객 자산은 안전 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동양증권 고객이 맡긴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주식과 채권은 예탁결제원에, 그리고 펀드는 은행에 보관중이고 주가연계증권 등은 예금과 국공채 위주로 운용돼 안전하다는 겁니다.
다른 금융 계열사인 동양자산운용도 고객 자산이 은행에 맡겨 있고, 동양생명은 보험금 지급 여력이 충분한 상탭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괴소문에 대해서도 유포자를 추적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동양증권의 고객 예탁금 인출 사태가 사흘째인 어제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금융당국도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며 근거 없는 불안감에 휩쓸리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동양증권의 한 영업점, 창구에 빈자리도 보이고 대기석도 한산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1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로 고객들의 인출 문의가 쇄도했던 그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녹취> 동양증권 관계자: "고객 수도 어제의 5분의 1 이하로 줄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3분의 1정도…"
실제 고객 예탁금 인출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동양그룹의 계열 금융사, 동양증권, 동양 생명, 동양자산운용의 고객 자산은 안전 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동양증권 고객이 맡긴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주식과 채권은 예탁결제원에, 그리고 펀드는 은행에 보관중이고 주가연계증권 등은 예금과 국공채 위주로 운용돼 안전하다는 겁니다.
다른 금융 계열사인 동양자산운용도 고객 자산이 은행에 맡겨 있고, 동양생명은 보험금 지급 여력이 충분한 상탭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괴소문에 대해서도 유포자를 추적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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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동양증권 예탁금 인출 사태, 진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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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6:45:08
- 수정2013-09-26 07:47:06
<앵커 멘트>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동양증권의 고객 예탁금 인출 사태가 사흘째인 어제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금융당국도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며 근거 없는 불안감에 휩쓸리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동양증권의 한 영업점, 창구에 빈자리도 보이고 대기석도 한산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1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로 고객들의 인출 문의가 쇄도했던 그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녹취> 동양증권 관계자: "고객 수도 어제의 5분의 1 이하로 줄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3분의 1정도…"
실제 고객 예탁금 인출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동양그룹의 계열 금융사, 동양증권, 동양 생명, 동양자산운용의 고객 자산은 안전 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동양증권 고객이 맡긴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주식과 채권은 예탁결제원에, 그리고 펀드는 은행에 보관중이고 주가연계증권 등은 예금과 국공채 위주로 운용돼 안전하다는 겁니다.
다른 금융 계열사인 동양자산운용도 고객 자산이 은행에 맡겨 있고, 동양생명은 보험금 지급 여력이 충분한 상탭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괴소문에 대해서도 유포자를 추적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동양증권의 고객 예탁금 인출 사태가 사흘째인 어제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금융당국도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며 근거 없는 불안감에 휩쓸리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동양증권의 한 영업점, 창구에 빈자리도 보이고 대기석도 한산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1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로 고객들의 인출 문의가 쇄도했던 그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녹취> 동양증권 관계자: "고객 수도 어제의 5분의 1 이하로 줄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3분의 1정도…"
실제 고객 예탁금 인출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동양그룹의 계열 금융사, 동양증권, 동양 생명, 동양자산운용의 고객 자산은 안전 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동양증권 고객이 맡긴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주식과 채권은 예탁결제원에, 그리고 펀드는 은행에 보관중이고 주가연계증권 등은 예금과 국공채 위주로 운용돼 안전하다는 겁니다.
다른 금융 계열사인 동양자산운용도 고객 자산이 은행에 맡겨 있고, 동양생명은 보험금 지급 여력이 충분한 상탭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괴소문에 대해서도 유포자를 추적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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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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