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누나’ 뻔뻔한 무죄 주장에 서민 분노
입력 2013.09.26 (12:39)
수정 2013.09.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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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법으로 여러 개의 호적을 취득해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 여성 부호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해 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호구제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명은 궁아이아이, 그러나 '팡지에', 우리 말로 '부동산 누나'라는 별명으로 중국에서 더 유명한 여성 부호가 법정에 들어섭니다.
궁 씨는 여러 개의 불법 호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선 궁 씨는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궁아이아이(피고인) : "호적을 위조하지도 않았고 호적을 사고 판 적도 결코 없습니다."
지난 1월 인터넷에 비리가 폭로된 이후 궁 씨는 고향 산시성은 물론 베이징시에 모두 4개의 호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만 상점과 아파트 등 부동산이 우리 돈으로 7백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천즈쥔(중국인민공안대학 부교수) : "공안을 통해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면서 계속 빠져들었습니다. 고의적인 의도로 호적을 위조한 게 틀림 없습니다."
호구제가 엄격히 시행되는 중국에서 부유층이 돈으로 호적을 사고 부를 쌓았다는 점에서 일반 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불법으로 여러 개의 호적을 취득해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 여성 부호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해 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호구제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명은 궁아이아이, 그러나 '팡지에', 우리 말로 '부동산 누나'라는 별명으로 중국에서 더 유명한 여성 부호가 법정에 들어섭니다.
궁 씨는 여러 개의 불법 호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선 궁 씨는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궁아이아이(피고인) : "호적을 위조하지도 않았고 호적을 사고 판 적도 결코 없습니다."
지난 1월 인터넷에 비리가 폭로된 이후 궁 씨는 고향 산시성은 물론 베이징시에 모두 4개의 호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만 상점과 아파트 등 부동산이 우리 돈으로 7백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천즈쥔(중국인민공안대학 부교수) : "공안을 통해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면서 계속 빠져들었습니다. 고의적인 의도로 호적을 위조한 게 틀림 없습니다."
호구제가 엄격히 시행되는 중국에서 부유층이 돈으로 호적을 사고 부를 쌓았다는 점에서 일반 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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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부동산 누나’ 뻔뻔한 무죄 주장에 서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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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2:41:42
- 수정2013-09-26 12:58:48
<앵커 멘트>
불법으로 여러 개의 호적을 취득해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 여성 부호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해 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호구제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명은 궁아이아이, 그러나 '팡지에', 우리 말로 '부동산 누나'라는 별명으로 중국에서 더 유명한 여성 부호가 법정에 들어섭니다.
궁 씨는 여러 개의 불법 호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선 궁 씨는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궁아이아이(피고인) : "호적을 위조하지도 않았고 호적을 사고 판 적도 결코 없습니다."
지난 1월 인터넷에 비리가 폭로된 이후 궁 씨는 고향 산시성은 물론 베이징시에 모두 4개의 호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만 상점과 아파트 등 부동산이 우리 돈으로 7백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천즈쥔(중국인민공안대학 부교수) : "공안을 통해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면서 계속 빠져들었습니다. 고의적인 의도로 호적을 위조한 게 틀림 없습니다."
호구제가 엄격히 시행되는 중국에서 부유층이 돈으로 호적을 사고 부를 쌓았다는 점에서 일반 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불법으로 여러 개의 호적을 취득해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 여성 부호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해 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호구제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명은 궁아이아이, 그러나 '팡지에', 우리 말로 '부동산 누나'라는 별명으로 중국에서 더 유명한 여성 부호가 법정에 들어섭니다.
궁 씨는 여러 개의 불법 호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선 궁 씨는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궁아이아이(피고인) : "호적을 위조하지도 않았고 호적을 사고 판 적도 결코 없습니다."
지난 1월 인터넷에 비리가 폭로된 이후 궁 씨는 고향 산시성은 물론 베이징시에 모두 4개의 호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베이징에만 상점과 아파트 등 부동산이 우리 돈으로 7백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천즈쥔(중국인민공안대학 부교수) : "공안을 통해 불법으로 호적을 만들면서 계속 빠져들었습니다. 고의적인 의도로 호적을 위조한 게 틀림 없습니다."
호구제가 엄격히 시행되는 중국에서 부유층이 돈으로 호적을 사고 부를 쌓았다는 점에서 일반 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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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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