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쇼핑몰 테러의 주범인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의 수장이 이번 테러는 케냐를 지지하는 서구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의 수장인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공개된 육성 메시지에서 "나흘 동안의 대학살은 자국 석유기업의 이익을 위해 케냐의 소말리아 침공을 지원한 서구인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직후부터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단체의 수장이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다네는 부유층이 많이 드나드는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몰을 공격한 이유로 케냐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더 많은 유혈사태를 가져온다는 위협을 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알샤바브의 수장인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공개된 육성 메시지에서 "나흘 동안의 대학살은 자국 석유기업의 이익을 위해 케냐의 소말리아 침공을 지원한 서구인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직후부터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단체의 수장이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다네는 부유층이 많이 드나드는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몰을 공격한 이유로 케냐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더 많은 유혈사태를 가져온다는 위협을 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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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바브 수장 “케냐 테러, 서구인에게 보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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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7:27:47
케냐 쇼핑몰 테러의 주범인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의 수장이 이번 테러는 케냐를 지지하는 서구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의 수장인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공개된 육성 메시지에서 "나흘 동안의 대학살은 자국 석유기업의 이익을 위해 케냐의 소말리아 침공을 지원한 서구인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직후부터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단체의 수장이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다네는 부유층이 많이 드나드는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몰을 공격한 이유로 케냐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더 많은 유혈사태를 가져온다는 위협을 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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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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