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이산상봉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이유로 내세운 우리 정부의 대북 '원칙론'을 "흑백 논리에 기초한 일방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소통과 합의를 굴종으로 간주하고 상대방의 변화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원칙론은 사실상 흑백을 가르는 승패의 논리이며 대결의 논리"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남북관계에 적용될 원칙은 서로 소통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야 한다"며, 7.4 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10.4선언이 남북관계의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아울러 "남측은 이전 정권 시기부터의 현안인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으며 '개성 합의'를 돌파구로 남북관계 발전 전망을 구체화할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소통과 합의를 굴종으로 간주하고 상대방의 변화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원칙론은 사실상 흑백을 가르는 승패의 논리이며 대결의 논리"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남북관계에 적용될 원칙은 서로 소통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야 한다"며, 7.4 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10.4선언이 남북관계의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아울러 "남측은 이전 정권 시기부터의 현안인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으며 '개성 합의'를 돌파구로 남북관계 발전 전망을 구체화할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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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신보, 남측 ‘대북 원칙론’ 비난…“일방적 흑백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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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7:27:47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이산상봉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이유로 내세운 우리 정부의 대북 '원칙론'을 "흑백 논리에 기초한 일방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소통과 합의를 굴종으로 간주하고 상대방의 변화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원칙론은 사실상 흑백을 가르는 승패의 논리이며 대결의 논리"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남북관계에 적용될 원칙은 서로 소통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야 한다"며, 7.4 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10.4선언이 남북관계의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아울러 "남측은 이전 정권 시기부터의 현안인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으며 '개성 합의'를 돌파구로 남북관계 발전 전망을 구체화할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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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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