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자가 과거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뉴라이트 계열의 대안 교과서를 감수했다며 거듭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오늘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유 내정자가 감수한 대안 교과서는 식민지 수탈론을 부정하는 대목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된 것이 아니고, 민간 업자에 속아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처럼 기술된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지난 2008년 대안 교과서의 출판 기념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며, 극단적인 보수 우익 성향의 인물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한 역사 쿠데타의 배후에는 박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오늘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유 내정자가 감수한 대안 교과서는 식민지 수탈론을 부정하는 대목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된 것이 아니고, 민간 업자에 속아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처럼 기술된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지난 2008년 대안 교과서의 출판 기념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며, 극단적인 보수 우익 성향의 인물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한 역사 쿠데타의 배후에는 박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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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유영익 내정자, 일제 식민 지배 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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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7:36:49
민주당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자가 과거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뉴라이트 계열의 대안 교과서를 감수했다며 거듭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오늘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유 내정자가 감수한 대안 교과서는 식민지 수탈론을 부정하는 대목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된 것이 아니고, 민간 업자에 속아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처럼 기술된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지난 2008년 대안 교과서의 출판 기념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며, 극단적인 보수 우익 성향의 인물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한 역사 쿠데타의 배후에는 박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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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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