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죄송”…민주당 “대국민 사과해야”
입력 2013.09.26 (19:03)
수정 2013.09.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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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공약 파기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관련 상임위를 열어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공약 파기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관련 상임위를 열어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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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죄송”…민주당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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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19:05:23
- 수정2013-09-26 19:31:50
<앵커 멘트>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공약 파기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관련 상임위를 열어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기초연금 정부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기대만큼 못 드려 여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노인들께 기대한 만큼 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약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무차별적 선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기초연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의원총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공약 파기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을 할 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성공한 정부는 없다며 이번 국회에서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와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이 참석한 규탄 집회를 열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관련 상임위를 열어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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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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