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에도 ‘KBS 한류’

입력 2013.09.26 (21:43) 수정 2013.09.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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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남미지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 디렉TV가 KBS월드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마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KBS는 사상 최고의 콘텐츠 사용료를 받으면서 한류를 아메리카 대륙에 널리 확산시키게됐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대중문화 심장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번화가에 KBS 9시 뉴스를 홍보하는 초대형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앵커들의 표정이 선명합니다.

한인회관 옥상에도 광고판이 세워졌습니다.

미국과 남미지역 3천 5백만 가구가 가입한 위성방송사업자 디렉 TV가 KBS 월드의 공급을 알리려고 제작한 겁니다.

<인터뷰> 덴 요크(디렉 TV 부사장) : "유명한 드라마, 뉴스, 아동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 KBS의 고품질 프로그램을 미국에 있는 우리 시청자들에게 제공할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디렉TV가 KBS 9시 뉴스를 앞세워 채널 마켓팅에 나선 건 KBS 프로그램에 대한 미주 한인의 선호도와 시청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경희(KBS아메리카 사장) : "KBS뉴스24 프로그램도 미주지역 최대 위성사업자에게 공급해 한인 시청자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는 90% 이상을 영어 자막으로 처리해 한글과 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공영방송 KBS는 질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북미와 중남미에서도 1등 채널로 올라섰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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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대륙에도 ‘KBS 한류’
    • 입력 2013-09-26 21:44:39
    • 수정2013-09-26 22:25:50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과 남미지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 디렉TV가 KBS월드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마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KBS는 사상 최고의 콘텐츠 사용료를 받으면서 한류를 아메리카 대륙에 널리 확산시키게됐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대중문화 심장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번화가에 KBS 9시 뉴스를 홍보하는 초대형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앵커들의 표정이 선명합니다.

한인회관 옥상에도 광고판이 세워졌습니다.

미국과 남미지역 3천 5백만 가구가 가입한 위성방송사업자 디렉 TV가 KBS 월드의 공급을 알리려고 제작한 겁니다.

<인터뷰> 덴 요크(디렉 TV 부사장) : "유명한 드라마, 뉴스, 아동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 KBS의 고품질 프로그램을 미국에 있는 우리 시청자들에게 제공할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디렉TV가 KBS 9시 뉴스를 앞세워 채널 마켓팅에 나선 건 KBS 프로그램에 대한 미주 한인의 선호도와 시청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경희(KBS아메리카 사장) : "KBS뉴스24 프로그램도 미주지역 최대 위성사업자에게 공급해 한인 시청자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는 90% 이상을 영어 자막으로 처리해 한글과 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공영방송 KBS는 질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북미와 중남미에서도 1등 채널로 올라섰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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