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의류업체 회장, 항공사 직원 폭행 물의
입력 2013.09.30 (09:21)
수정 2013.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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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의류업체 회장이 비행기 탑승 시각에 늦어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 끝에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타려던 모 유명 의류업체 강 모 회장이 탑승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갖고 있던 신문지로 때렸습니다.
당시 강 회장은 비행기 출발 1분 전에 도착해 직원이 탑승 시각에 늦었다며 비행기에 태우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업체 회장이 두 차례 사과를 했고, 해당 직원도 더 이상 문제 삼기를 원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112 신고를 통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강 회장과 해당 직원이 사과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회장은 본인 이름의 성명서를 통해 폭행 사실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타려던 모 유명 의류업체 강 모 회장이 탑승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갖고 있던 신문지로 때렸습니다.
당시 강 회장은 비행기 출발 1분 전에 도착해 직원이 탑승 시각에 늦었다며 비행기에 태우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업체 회장이 두 차례 사과를 했고, 해당 직원도 더 이상 문제 삼기를 원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112 신고를 통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강 회장과 해당 직원이 사과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회장은 본인 이름의 성명서를 통해 폭행 사실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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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의류업체 회장, 항공사 직원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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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09:21:07
- 수정2013-09-30 17:29:30
유명 의류업체 회장이 비행기 탑승 시각에 늦어 탈 수 없게 되자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 끝에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타려던 모 유명 의류업체 강 모 회장이 탑승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갖고 있던 신문지로 때렸습니다.
당시 강 회장은 비행기 출발 1분 전에 도착해 직원이 탑승 시각에 늦었다며 비행기에 태우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업체 회장이 두 차례 사과를 했고, 해당 직원도 더 이상 문제 삼기를 원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112 신고를 통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강 회장과 해당 직원이 사과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회장은 본인 이름의 성명서를 통해 폭행 사실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타려던 모 유명 의류업체 강 모 회장이 탑승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갖고 있던 신문지로 때렸습니다.
당시 강 회장은 비행기 출발 1분 전에 도착해 직원이 탑승 시각에 늦었다며 비행기에 태우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업체 회장이 두 차례 사과를 했고, 해당 직원도 더 이상 문제 삼기를 원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112 신고를 통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강 회장과 해당 직원이 사과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회장은 본인 이름의 성명서를 통해 폭행 사실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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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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