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결석 구제 공문’ 써준 오바마 대통령

입력 2013.09.30 (09:49) 수정 2013.09.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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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 견학 온 꼬마 소녀에게 '유치원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 옆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꼬마 소녀가 서 있습니다.

이 다섯살 소녀는 상이용사와 그 가족을 초대한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이 어린이의 유치원 결석을 염려해 직접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줬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있었으니 결석을 용서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선생님께 보여주기만 하고, 공문은 본인이 보관하라는 조언도 함께였습니다.

<인터뷰> "대통령이 선생님께 주지말고, 보여주기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배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미네소타주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보기 위해 온 한 남자 어린이에게도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준 적이 있는데요.

이 남자 어린이는 공문을 선생님에게 보여준 후, 액자에 넣어 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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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결석 구제 공문’ 써준 오바마 대통령
    • 입력 2013-09-30 09:51:25
    • 수정2013-09-30 1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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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 견학 온 꼬마 소녀에게 '유치원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 옆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꼬마 소녀가 서 있습니다.

이 다섯살 소녀는 상이용사와 그 가족을 초대한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이 어린이의 유치원 결석을 염려해 직접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줬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있었으니 결석을 용서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선생님께 보여주기만 하고, 공문은 본인이 보관하라는 조언도 함께였습니다.

<인터뷰> "대통령이 선생님께 주지말고, 보여주기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배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미네소타주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보기 위해 온 한 남자 어린이에게도 '결석 구제 공문'을 써 준 적이 있는데요.

이 남자 어린이는 공문을 선생님에게 보여준 후, 액자에 넣어 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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