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류현진, 최종전서 15승 불발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 나섰지만 15승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굿모닝 스포츠>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시즌 서른 번째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

4이닝 동안 여덟 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습니다.

다저스가 2대0으로 끌려가던 5회초, 놀라스코와 교체됐는데요~

류현진이 올 시즌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즌 15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도 2.97에서 3.00으로 높아져 2점대 유지가 무산됐습니다.

LA다저스는 콜로라도에 2대1로 졌습니다.

추신수 무안타…출루율 2위 시즌 마감

신시내티의 추신수도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요~

화려한 2013년을 보낸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전체 2위인 출루율 4할2푼3리로 올 시즌을 마쳤습니다.

남자 마라톤, 세계 신기록 탄생

베를린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40km지점부터 결승선까지 100미터 평균 16초 90이라는 놀라운 스피드로 독주한 케냐의 윌슨 킵상!

2시간 3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해 종전 세계 기록을 2년 만에 15초나 앞당겼습니다.

킵상은 우승 상금과 함께 세계 신기록 수립 보너스를 합쳐 9만 유로, 약 1억 3천만원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WNBA 시합 중 두 선수‘뽀뽀’

미국 여자 프로농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더니, 피닉스의 타우라시 선수가 상대 선수 뺨에 뽀뽀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갑자기 왜 이런 돌발 행동을 한 걸까요?

심판은 두 선수 모두에게 파울을 선언했다고 하네요?!

기성용, 홍명보호 첫 발탁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브라질과 말리의 평가전에 나설 스물다섯 명의 명단에 기성용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