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여인, 아이 아버지 발설 마라 협박”

입력 2013.09.30 (21:01) 수정 2013.09.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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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가정부는 또 채 전 총장이 검찰총장이 된 직후 임 여인이 어깨들을 동원해 아이 아버지를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씨는 채동욱 전 총장의 취임 한달 여 뒤, 임 씨에게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6천여 만원을 갚겠다고 해서 나갔는데 건장한 청년들이 함께 나와 위협을 했다는 겁니다.

<녹취> 가정부 이 씨 : "시커멓게 입은 사람 3~4명하고 직원인지 그냥 일반 옷 입은 사람 2명하고 나왔는데 살벌했죠. 조직들 동원해서 나왔는데 안 살벌했겠어요?"

돈도 일부만 갚고 아이 아버지에 대해서도 발설하지 말라고 강요했다고 이 씨는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폭로 배경에 대해 TV조선은 임 씨가 돈을 갚지 않은 것에 분노해 마음을 먹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또 임 씨의 아이가 7개월일 때부터 4년 7개월간 보모 겸 가정부로 일하며 채 전 총장을 여러 차례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은 이 씨 외에 임 씨의 가족과 임 씨 사업체의 직원 등 여러 명이 채 전 총장이 아이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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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여인, 아이 아버지 발설 마라 협박”
    • 입력 2013-09-30 21:02:48
    • 수정2013-09-30 2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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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가정부는 또 채 전 총장이 검찰총장이 된 직후 임 여인이 어깨들을 동원해 아이 아버지를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씨는 채동욱 전 총장의 취임 한달 여 뒤, 임 씨에게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6천여 만원을 갚겠다고 해서 나갔는데 건장한 청년들이 함께 나와 위협을 했다는 겁니다.

<녹취> 가정부 이 씨 : "시커멓게 입은 사람 3~4명하고 직원인지 그냥 일반 옷 입은 사람 2명하고 나왔는데 살벌했죠. 조직들 동원해서 나왔는데 안 살벌했겠어요?"

돈도 일부만 갚고 아이 아버지에 대해서도 발설하지 말라고 강요했다고 이 씨는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폭로 배경에 대해 TV조선은 임 씨가 돈을 갚지 않은 것에 분노해 마음을 먹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또 임 씨의 아이가 7개월일 때부터 4년 7개월간 보모 겸 가정부로 일하며 채 전 총장을 여러 차례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은 이 씨 외에 임 씨의 가족과 임 씨 사업체의 직원 등 여러 명이 채 전 총장이 아이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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