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장애인 체전, 대구서 개막

입력 2013.10.01 (06:18) 수정 2013.10.01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애를 뛰어넘은 선수들이 펼치는 스포츠 드라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펼치는 열정과 감동의 경기는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박 3일 동안 전국 82킬로미터를 달려온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아름다운 울림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한편의 뮤지컬로 표현해 냅니다.

<녹취> 김범일(대구시장) :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고 서로 배려하는 화합과 감동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2 런던올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최일상, 2013 소피아 농아올림픽 볼링 3관왕 김지은 등 각 분야 유명 선수들도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된 보치아와 골볼 등 17개 종목의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조금은 느리고 약간은 미숙한 동작이지만 선수들의 자세는 진지합니다.

<인터뷰> 황춘희(대구시 골볼 대표선수 / 시각장애 3급)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대구 파이팅!"

이번 대회는 오는 4일까지 대구시내 35개 경기장에서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역대 최대 규모 장애인 체전, 대구서 개막
    • 입력 2013-10-01 06:20:36
    • 수정2013-10-01 07:12: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장애를 뛰어넘은 선수들이 펼치는 스포츠 드라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펼치는 열정과 감동의 경기는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박 3일 동안 전국 82킬로미터를 달려온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아름다운 울림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한편의 뮤지컬로 표현해 냅니다.

<녹취> 김범일(대구시장) :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고 서로 배려하는 화합과 감동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2 런던올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최일상, 2013 소피아 농아올림픽 볼링 3관왕 김지은 등 각 분야 유명 선수들도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된 보치아와 골볼 등 17개 종목의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조금은 느리고 약간은 미숙한 동작이지만 선수들의 자세는 진지합니다.

<인터뷰> 황춘희(대구시 골볼 대표선수 / 시각장애 3급)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대구 파이팅!"

이번 대회는 오는 4일까지 대구시내 35개 경기장에서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