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첫 3관왕 도전 ‘세계 최강 입증’

입력 2013.10.01 (21:52) 수정 2013.10.01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양궁선수권에서 남자대표팀의 오진혁이 개인전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대회 첫 3관왕 달성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준 예선라운드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탓에 초반 30위권까지 밀렸지만 오진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침착하게 만회하며 90미터와 70미터 합계 3위로 이승윤,임동현과 나란히 32강에 직행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양궁국가 대표) :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생각보다 잘 풀렸고 느낌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3관왕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내심 한번 내보고 싶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이후 오진혁의 상승세는 놀랍습니다.

1,2차 월드컵 2관왕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1인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대회에선 기보배와 짝을 이룰 혼성팀까지 출전이 유력해,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3관왕 달성도 노려볼만 합니다.

<인터뷰> 장영술(양궁국가대표 총감독) : "슈팅감각이 절정에 달해있기 때문에 그 여세를 충분히 몰아서 잘할 것입니다."

예선전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자신감을 충전한 오진혁이 세계선수권 첫 3관왕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진혁, 첫 3관왕 도전 ‘세계 최강 입증’
    • 입력 2013-10-01 21:53:14
    • 수정2013-10-01 22:35:36
    뉴스 9
<앵커 멘트>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양궁선수권에서 남자대표팀의 오진혁이 개인전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대회 첫 3관왕 달성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준 예선라운드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탓에 초반 30위권까지 밀렸지만 오진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침착하게 만회하며 90미터와 70미터 합계 3위로 이승윤,임동현과 나란히 32강에 직행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양궁국가 대표) :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생각보다 잘 풀렸고 느낌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3관왕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내심 한번 내보고 싶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이후 오진혁의 상승세는 놀랍습니다.

1,2차 월드컵 2관왕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1인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대회에선 기보배와 짝을 이룰 혼성팀까지 출전이 유력해,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3관왕 달성도 노려볼만 합니다.

<인터뷰> 장영술(양궁국가대표 총감독) : "슈팅감각이 절정에 달해있기 때문에 그 여세를 충분히 몰아서 잘할 것입니다."

예선전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자신감을 충전한 오진혁이 세계선수권 첫 3관왕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