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서 ‘지평선 축제’ 개막

입력 2013.10.02 (06:40) 수정 2013.10.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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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전북 김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인 지평선 축제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 축제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황금빛 들녘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에 나와있습니다.

드넓은 호남 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인데요.

4백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축제장으로 들어서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벽골제를 상징하는 두마리 용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축제장에서는 벼베기와 소 달구지 타기 등 일흔 가지 가까운 농경체험과 연 날리기 등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풍등 날리기와 불 깡통놀이, 화려한 불꽃놀이 쇼 등 야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는데요.

특히 축제 마지막 날 밤에는 2천 3백여 명이 참여하는 '지평선 밝히는 횃불 행진'이 펼쳐져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해마다 백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오는 6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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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김제서 ‘지평선 축제’ 개막
    • 입력 2013-10-02 06:42:30
    • 수정2013-10-02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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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전북 김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인 지평선 축제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 축제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황금빛 들녘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에 나와있습니다.

드넓은 호남 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인데요.

4백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축제장으로 들어서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벽골제를 상징하는 두마리 용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축제장에서는 벼베기와 소 달구지 타기 등 일흔 가지 가까운 농경체험과 연 날리기 등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풍등 날리기와 불 깡통놀이, 화려한 불꽃놀이 쇼 등 야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는데요.

특히 축제 마지막 날 밤에는 2천 3백여 명이 참여하는 '지평선 밝히는 횃불 행진'이 펼쳐져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해마다 백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오는 6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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