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선로 오늘 공사 재개…곳곳 충돌
입력 2013.10.02 (09:05)
수정 2013.10.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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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재개되면서 경찰과 반대 주민의 대치와 충돌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전은 오늘 아침 6시부터 경남 밀양시 부북면 등 송전선로 공사 현장 5곳에 중장비와 인력 500명을 투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3곳에서 공사가 재개됐고 2곳은 반대 주민들과 대치 중입니다.
공사가 시작되자 단장면 바드리 마을에서는 밤샘 노숙을 한 주민 30여 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또, 상동면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공사장 인근에 움막과 구덩이를 만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77살 김모 씨 등 두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공사 현장 5곳에 경찰력 3천 여명을 투입하고, 공사방해자는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아침 6시부터 경남 밀양시 부북면 등 송전선로 공사 현장 5곳에 중장비와 인력 500명을 투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3곳에서 공사가 재개됐고 2곳은 반대 주민들과 대치 중입니다.
공사가 시작되자 단장면 바드리 마을에서는 밤샘 노숙을 한 주민 30여 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또, 상동면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공사장 인근에 움막과 구덩이를 만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77살 김모 씨 등 두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공사 현장 5곳에 경찰력 3천 여명을 투입하고, 공사방해자는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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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선로 오늘 공사 재개…곳곳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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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2 09:05:53
- 수정2013-10-02 09:22:30
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재개되면서 경찰과 반대 주민의 대치와 충돌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전은 오늘 아침 6시부터 경남 밀양시 부북면 등 송전선로 공사 현장 5곳에 중장비와 인력 500명을 투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3곳에서 공사가 재개됐고 2곳은 반대 주민들과 대치 중입니다.
공사가 시작되자 단장면 바드리 마을에서는 밤샘 노숙을 한 주민 30여 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또, 상동면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공사장 인근에 움막과 구덩이를 만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77살 김모 씨 등 두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공사 현장 5곳에 경찰력 3천 여명을 투입하고, 공사방해자는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아침 6시부터 경남 밀양시 부북면 등 송전선로 공사 현장 5곳에 중장비와 인력 500명을 투입하고 공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3곳에서 공사가 재개됐고 2곳은 반대 주민들과 대치 중입니다.
공사가 시작되자 단장면 바드리 마을에서는 밤샘 노숙을 한 주민 30여 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또, 상동면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공사장 인근에 움막과 구덩이를 만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77살 김모 씨 등 두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공사 현장 5곳에 경찰력 3천 여명을 투입하고, 공사방해자는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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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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