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기보배, 은메달 확보 ‘적수가 없다!’

입력 2013.10.02 (21:51) 수정 2013.10.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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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양궁 세계선수권에서 오진혁과 기보배가 혼성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세계랭킹 1위끼리 뭉친 신궁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기보배가 과감하게 활시위를 당기면 오진혁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6강과 8강에서 콜롬비아와 영국을 가볍게 물리친 우리나라는, 4강에서 타이완을 149대 13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궂은 날씨 속에도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자신감이 만들어낸 합작품입니다.

<인터뷰> 오진혁 : "바람이 많이 부니까 10점 쏘려고 하지 말고 노란표적만 보고 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오빠가 올해 월드컵에서 계속 좋은 성적냈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가서 편하게 쏠 수 있었습니다."

혼성팀이 예상대로 선전하면서 대표팀의 전종목 석권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대회 혼성팀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우리 대표팀은 오는 6일 밤 미국과의 결승을 앞둔 가운데 대회 2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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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혁-기보배, 은메달 확보 ‘적수가 없다!’
    • 입력 2013-10-02 21:52:06
    • 수정2013-10-02 2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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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양궁 세계선수권에서 오진혁과 기보배가 혼성부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세계랭킹 1위끼리 뭉친 신궁팀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기보배가 과감하게 활시위를 당기면 오진혁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6강과 8강에서 콜롬비아와 영국을 가볍게 물리친 우리나라는, 4강에서 타이완을 149대 13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궂은 날씨 속에도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자신감이 만들어낸 합작품입니다.

<인터뷰> 오진혁 : "바람이 많이 부니까 10점 쏘려고 하지 말고 노란표적만 보고 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오빠가 올해 월드컵에서 계속 좋은 성적냈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가서 편하게 쏠 수 있었습니다."

혼성팀이 예상대로 선전하면서 대표팀의 전종목 석권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대회 혼성팀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우리 대표팀은 오는 6일 밤 미국과의 결승을 앞둔 가운데 대회 2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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