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디비전 1차전 승리 ‘산뜻한 출발’

입력 2013.10.04 (21:46) 수정 2013.10.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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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꺾고 기선을 잡았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은 애틀랜타의 전설 치퍼 존스의 시구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원정팀 LA 다저스였습니다.

다저스는 2회, 슈마커의 짧은 희생타 때 푸이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계속된 기회에서 좌익수가 공을 빠뜨리는 사이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다저스는 3회 곤잘레스의 큼직한 두 점 홈런을 앞세워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3차전 선발이 예고돼 있는 류현진도 곤잘레스의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4회와 6회 한 점씩 더 보태 승리를 굳혔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커쇼가 7회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여섯 타자 연속 삼진 등, 삼진을 12개나 잡아냈습니다.

다저스는 6대 1로 승리하며 5전 3선승제에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매팅리(다저스 감독) : "먼저 시리즈 1승을 올리게 돼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피츠버그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출루기계' 추신수를 올해의 신시내티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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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디비전 1차전 승리 ‘산뜻한 출발’
    • 입력 2013-10-04 21:47:19
    • 수정2013-10-04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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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꺾고 기선을 잡았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은 애틀랜타의 전설 치퍼 존스의 시구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원정팀 LA 다저스였습니다.

다저스는 2회, 슈마커의 짧은 희생타 때 푸이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계속된 기회에서 좌익수가 공을 빠뜨리는 사이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다저스는 3회 곤잘레스의 큼직한 두 점 홈런을 앞세워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3차전 선발이 예고돼 있는 류현진도 곤잘레스의 홈런을 축하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4회와 6회 한 점씩 더 보태 승리를 굳혔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커쇼가 7회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여섯 타자 연속 삼진 등, 삼진을 12개나 잡아냈습니다.

다저스는 6대 1로 승리하며 5전 3선승제에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매팅리(다저스 감독) : "먼저 시리즈 1승을 올리게 돼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피츠버그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출루기계' 추신수를 올해의 신시내티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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