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주말’…꽃과 억새와 가을 정취 만끽
입력 2013.10.05 (21:01)
수정 2013.10.05 (2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부턴 비가 예보돼있지만, 오늘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짜리 날씨였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휴일 스케치,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분홍으로 물든 들녘, 가을꽃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행락객들의 얼굴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동심도 어느 덧 산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하나가 됐습니다.
젊은 연인은 아름다운 청춘을 추억으로 담고, 중년의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지난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인터뷰>고영식(경기 수원) : "코스모스 길 걸으면서 오랜만에 손도 잡고 다정하게 옛 이야기 나누며 거닐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국화꽃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은한 국화꽃 향기에 나들이객들이 흠뻑 취했습니다.
벌 한 마리는 꽃송이에 내려 앉아 벌써 겨우살이를 준비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세 군락이 맑은 바람을 타고 가을 인사를 건넵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저멀리 북한산도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억새풀 사이로 난 오솔길은 더없이 좋은 산책로입니다.
<녹취>김민숙(전북 전주) : "한 눈에 한강과 북한산을 볼 수 있고, 갈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활짝 핀 가을꽃들과 함께 가을의 향연이 막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내일부턴 비가 예보돼있지만, 오늘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짜리 날씨였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휴일 스케치,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분홍으로 물든 들녘, 가을꽃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행락객들의 얼굴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동심도 어느 덧 산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하나가 됐습니다.
젊은 연인은 아름다운 청춘을 추억으로 담고, 중년의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지난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인터뷰>고영식(경기 수원) : "코스모스 길 걸으면서 오랜만에 손도 잡고 다정하게 옛 이야기 나누며 거닐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국화꽃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은한 국화꽃 향기에 나들이객들이 흠뻑 취했습니다.
벌 한 마리는 꽃송이에 내려 앉아 벌써 겨우살이를 준비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세 군락이 맑은 바람을 타고 가을 인사를 건넵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저멀리 북한산도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억새풀 사이로 난 오솔길은 더없이 좋은 산책로입니다.
<녹취>김민숙(전북 전주) : "한 눈에 한강과 북한산을 볼 수 있고, 갈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활짝 핀 가을꽃들과 함께 가을의 향연이 막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창한 ‘가을 주말’…꽃과 억새와 가을 정취 만끽
-
- 입력 2013-10-05 20:30:10
- 수정2013-10-05 22:46:11
<앵커 멘트>
내일부턴 비가 예보돼있지만, 오늘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짜리 날씨였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휴일 스케치,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분홍으로 물든 들녘, 가을꽃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행락객들의 얼굴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동심도 어느 덧 산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하나가 됐습니다.
젊은 연인은 아름다운 청춘을 추억으로 담고, 중년의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지난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인터뷰>고영식(경기 수원) : "코스모스 길 걸으면서 오랜만에 손도 잡고 다정하게 옛 이야기 나누며 거닐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국화꽃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은한 국화꽃 향기에 나들이객들이 흠뻑 취했습니다.
벌 한 마리는 꽃송이에 내려 앉아 벌써 겨우살이를 준비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세 군락이 맑은 바람을 타고 가을 인사를 건넵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저멀리 북한산도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억새풀 사이로 난 오솔길은 더없이 좋은 산책로입니다.
<녹취>김민숙(전북 전주) : "한 눈에 한강과 북한산을 볼 수 있고, 갈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활짝 핀 가을꽃들과 함께 가을의 향연이 막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내일부턴 비가 예보돼있지만, 오늘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짜리 날씨였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휴일 스케치,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분홍으로 물든 들녘, 가을꽃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행락객들의 얼굴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동심도 어느 덧 산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하나가 됐습니다.
젊은 연인은 아름다운 청춘을 추억으로 담고, 중년의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지난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인터뷰>고영식(경기 수원) : "코스모스 길 걸으면서 오랜만에 손도 잡고 다정하게 옛 이야기 나누며 거닐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국화꽃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은한 국화꽃 향기에 나들이객들이 흠뻑 취했습니다.
벌 한 마리는 꽃송이에 내려 앉아 벌써 겨우살이를 준비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세 군락이 맑은 바람을 타고 가을 인사를 건넵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저멀리 북한산도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억새풀 사이로 난 오솔길은 더없이 좋은 산책로입니다.
<녹취>김민숙(전북 전주) : "한 눈에 한강과 북한산을 볼 수 있고, 갈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활짝 핀 가을꽃들과 함께 가을의 향연이 막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
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김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