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인기 공개 ‘전력 과시’…미국에 도전장
입력 2013.10.05 (21:18)
수정 2013.10.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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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독보적인 전략무기 분야인 무인 전투기에서도 중국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위력적인 새 기종을 공개했는데, 이미 무인 스텔스기도 만들었고 영토 분쟁 해역에까지 무인 정찰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찰과 공격 기능을 겸한 중국군의 주력 무인기 '이룽'입니다.
작전 반경이 4천km라는 이 무인기에 움직이는 지상 목표물이 포착되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킵니다.
날개 길이가 14미터나 돼 은밀한 저속 비행 침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리이동(무인기 '이룽' 설계 책임자) : "우선 목표물을 탐지해 사거리 안에 가둡니다 다음 미사일을 발사해 정확히 타격하는 거죠"
지난 5월엔 스텔스 무인 전투기도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와 모양이나 기능이 유사한 건 물론 미국에 이어 항공모함 이착륙 기술도 곧 확보할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장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쑹신즈(中 군사평론가 항모) : "이착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관건은 정확한 착륙인데 지상 활주로에서 오차를 줄여야 합니다."
중국의 무인기는 최근 남중국해 분쟁 해역 상공에 나타나 일본 항공 자위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무인기를 앞세운 해상 정찰을 강화하고 있고 보유 대수에서도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미국의 독보적인 전략무기 분야인 무인 전투기에서도 중국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위력적인 새 기종을 공개했는데, 이미 무인 스텔스기도 만들었고 영토 분쟁 해역에까지 무인 정찰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찰과 공격 기능을 겸한 중국군의 주력 무인기 '이룽'입니다.
작전 반경이 4천km라는 이 무인기에 움직이는 지상 목표물이 포착되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킵니다.
날개 길이가 14미터나 돼 은밀한 저속 비행 침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리이동(무인기 '이룽' 설계 책임자) : "우선 목표물을 탐지해 사거리 안에 가둡니다 다음 미사일을 발사해 정확히 타격하는 거죠"
지난 5월엔 스텔스 무인 전투기도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와 모양이나 기능이 유사한 건 물론 미국에 이어 항공모함 이착륙 기술도 곧 확보할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장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쑹신즈(中 군사평론가 항모) : "이착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관건은 정확한 착륙인데 지상 활주로에서 오차를 줄여야 합니다."
중국의 무인기는 최근 남중국해 분쟁 해역 상공에 나타나 일본 항공 자위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무인기를 앞세운 해상 정찰을 강화하고 있고 보유 대수에서도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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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무인기 공개 ‘전력 과시’…미국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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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5 2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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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독보적인 전략무기 분야인 무인 전투기에서도 중국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위력적인 새 기종을 공개했는데, 이미 무인 스텔스기도 만들었고 영토 분쟁 해역에까지 무인 정찰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찰과 공격 기능을 겸한 중국군의 주력 무인기 '이룽'입니다.
작전 반경이 4천km라는 이 무인기에 움직이는 지상 목표물이 포착되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킵니다.
날개 길이가 14미터나 돼 은밀한 저속 비행 침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리이동(무인기 '이룽' 설계 책임자) : "우선 목표물을 탐지해 사거리 안에 가둡니다 다음 미사일을 발사해 정확히 타격하는 거죠"
지난 5월엔 스텔스 무인 전투기도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와 모양이나 기능이 유사한 건 물론 미국에 이어 항공모함 이착륙 기술도 곧 확보할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장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쑹신즈(中 군사평론가 항모) : "이착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관건은 정확한 착륙인데 지상 활주로에서 오차를 줄여야 합니다."
중국의 무인기는 최근 남중국해 분쟁 해역 상공에 나타나 일본 항공 자위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무인기를 앞세운 해상 정찰을 강화하고 있고 보유 대수에서도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미국의 독보적인 전략무기 분야인 무인 전투기에서도 중국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위력적인 새 기종을 공개했는데, 이미 무인 스텔스기도 만들었고 영토 분쟁 해역에까지 무인 정찰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찰과 공격 기능을 겸한 중국군의 주력 무인기 '이룽'입니다.
작전 반경이 4천km라는 이 무인기에 움직이는 지상 목표물이 포착되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킵니다.
날개 길이가 14미터나 돼 은밀한 저속 비행 침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리이동(무인기 '이룽' 설계 책임자) : "우선 목표물을 탐지해 사거리 안에 가둡니다 다음 미사일을 발사해 정확히 타격하는 거죠"
지난 5월엔 스텔스 무인 전투기도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와 모양이나 기능이 유사한 건 물론 미국에 이어 항공모함 이착륙 기술도 곧 확보할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장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쑹신즈(中 군사평론가 항모) : "이착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관건은 정확한 착륙인데 지상 활주로에서 오차를 줄여야 합니다."
중국의 무인기는 최근 남중국해 분쟁 해역 상공에 나타나 일본 항공 자위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무인기를 앞세운 해상 정찰을 강화하고 있고 보유 대수에서도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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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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