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폐막…박 대통령 “정보통신기술 활용해야”

입력 2013.10.08 (21:17) 수정 2013.10.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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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이펙 정상회의가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프라 확충과 경제 성장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발리 에이펙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2016년까지 신규 보호무역조치를 동결하고, 기존 보호무역조치도 철회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말 열리는 WTO 각료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상 선언문에 박 대통령의 선도발언 내용이 적절히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보호무역주의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폐막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긴밀히 연계되기 위해 민간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정보과학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의 업무 오찬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도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이펙 일정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루나이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의장국인 브루나이를 비롯해 싱가포르, 호주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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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폐막…박 대통령 “정보통신기술 활용해야”
    • 입력 2013-10-08 21:17:49
    • 수정2013-10-08 2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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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이펙 정상회의가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프라 확충과 경제 성장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발리 에이펙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2016년까지 신규 보호무역조치를 동결하고, 기존 보호무역조치도 철회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말 열리는 WTO 각료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상 선언문에 박 대통령의 선도발언 내용이 적절히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보호무역주의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폐막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긴밀히 연계되기 위해 민간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정보과학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의 업무 오찬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도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이펙 일정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루나이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의장국인 브루나이를 비롯해 싱가포르, 호주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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