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태풍특보 해제…기세 한풀 꺾여

입력 2013.10.09 (01:59) 수정 2013.10.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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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동해안은 당초 오늘 오전까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태풍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고합니다.

정연우 기자, 바람은 여전해 보이는데, 경북 동해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아직도 강한 바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정을 넘기면서 빗줄기는 눈에 띄게 가늘어진 모습입니다.

경북 동해안은 어제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어제 저녁부터 이어지던 강한 비는 이제 거의 그친 모습입니다.

태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금까지도 다행히 경북 동해안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어젯밤부터가 고비로 알려졌지만 이대로 태풍이 동해상을 지나갈 경우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를 제외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태풍 특보가 해제됐지만 동해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 강한 바람은 계속되겠고 비도 20-6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바다에서는 최고 8미터가 넘은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안가 주민들은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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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해안 태풍특보 해제…기세 한풀 꺾여
    • 입력 2013-10-09 02:01:57
    • 수정2013-10-09 0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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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동해안은 당초 오늘 오전까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태풍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고합니다.

정연우 기자, 바람은 여전해 보이는데, 경북 동해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아직도 강한 바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정을 넘기면서 빗줄기는 눈에 띄게 가늘어진 모습입니다.

경북 동해안은 어제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어제 저녁부터 이어지던 강한 비는 이제 거의 그친 모습입니다.

태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금까지도 다행히 경북 동해안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어젯밤부터가 고비로 알려졌지만 이대로 태풍이 동해상을 지나갈 경우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를 제외한 경북 동해안 지역은 태풍 특보가 해제됐지만 동해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 강한 바람은 계속되겠고 비도 20-6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바다에서는 최고 8미터가 넘은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안가 주민들은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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