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파이낸설대부, 계열사에 1조 5천억 원 지원 드러나
입력 2013.10.09 (12:05)
수정 2013.10.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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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의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자금난을 겪던 동양그룹 계열사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양 계열사에 1조 5천621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규모는 같은 기간 동양 계열사들이 계열사 간 거래를 통해 차입한 돈의 91%에 이르는 액숩니다.
특히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기업 어음 집중 발행으로 개인 투자자의 피해가 큰 동양레저에 7천771억 원, 동양인터내셔널에 5천809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어음 발행 과정에서 '사기성'이 있었는지 등 동양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양 계열사에 1조 5천621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규모는 같은 기간 동양 계열사들이 계열사 간 거래를 통해 차입한 돈의 91%에 이르는 액숩니다.
특히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기업 어음 집중 발행으로 개인 투자자의 피해가 큰 동양레저에 7천771억 원, 동양인터내셔널에 5천809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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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파이낸설대부, 계열사에 1조 5천억 원 지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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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12:05:17
- 수정2013-10-09 14:14:13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자금난을 겪던 동양그룹 계열사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양 계열사에 1조 5천621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규모는 같은 기간 동양 계열사들이 계열사 간 거래를 통해 차입한 돈의 91%에 이르는 액숩니다.
특히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기업 어음 집중 발행으로 개인 투자자의 피해가 큰 동양레저에 7천771억 원, 동양인터내셔널에 5천809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어음 발행 과정에서 '사기성'이 있었는지 등 동양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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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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