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한국·중국 양국 정상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라도 기회를 잡아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자단에 말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양자 회담까지 했으나,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 어느 쪽 정상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대화를 원한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한국·중국·일본 3국 관계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최근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한국·중국 양국 정상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라도 기회를 잡아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자단에 말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양자 회담까지 했으나,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 어느 쪽 정상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대화를 원한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한국·중국·일본 3국 관계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최근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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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라도”…한일회담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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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17:10:31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한국·중국 양국 정상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라도 기회를 잡아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자단에 말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양자 회담까지 했으나,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 어느 쪽 정상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대화를 원한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한국·중국·일본 3국 관계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최근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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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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