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기념 ‘아리랑’ 축제 한마당

입력 2013.10.11 (21:42) 수정 2013.10.11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아리랑을 기념하기위해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신명나는 현장으로 심연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이춘희 명창 '본조아리랑'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리는 익숙한 가락.

아리랑의 원형 '본조아리랑'이 광화문 한복판에 울려 퍼집니다.

아리랑은 맑은 피아노 선율을 따라 흐르다가!

어느새 강렬한 록비트로 변주됩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 : "아리랑을 들으면 또 부르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진짜 뭐랄까 감동적인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게 우리 아리랑인 거 같아요."

지난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우리 가락 아리랑.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첫 공식 축제가 열린 것입니다.

서울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오늘부터 사흘 동안 펼쳐집니다.

구한말 경복궁 중건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일꾼들이 불렀던 그들의 아리랑 처럼...

영천과 정선, 밀양, 진도 등 전국의 아리랑 47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윤영달(회장/조직위원장) : "신명나게 놀아보자고 하는 겁니다. 우리의 신명을 더 확산시키고 확대하려는 것이죠."

특히 마지막날엔 전국의 연희 단체와 시민 등 만 5천여 명이 모여, 아리랑이 옛것이면서 동시에 오늘의 것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네스코 등재 기념 ‘아리랑’ 축제 한마당
    • 입력 2013-10-11 21:43:11
    • 수정2013-10-11 22:07:21
    뉴스 9
<앵커 멘트>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아리랑을 기념하기위해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신명나는 현장으로 심연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이춘희 명창 '본조아리랑'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리는 익숙한 가락.

아리랑의 원형 '본조아리랑'이 광화문 한복판에 울려 퍼집니다.

아리랑은 맑은 피아노 선율을 따라 흐르다가!

어느새 강렬한 록비트로 변주됩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 : "아리랑을 들으면 또 부르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진짜 뭐랄까 감동적인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게 우리 아리랑인 거 같아요."

지난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우리 가락 아리랑.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첫 공식 축제가 열린 것입니다.

서울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오늘부터 사흘 동안 펼쳐집니다.

구한말 경복궁 중건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일꾼들이 불렀던 그들의 아리랑 처럼...

영천과 정선, 밀양, 진도 등 전국의 아리랑 47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윤영달(회장/조직위원장) : "신명나게 놀아보자고 하는 겁니다. 우리의 신명을 더 확산시키고 확대하려는 것이죠."

특히 마지막날엔 전국의 연희 단체와 시민 등 만 5천여 명이 모여, 아리랑이 옛것이면서 동시에 오늘의 것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